
지난번 생일때 와이프와 싸우고나서 이야기도 잘 안했었는데 광복절이 지나고 서로 사과는 안했지만 어렴풋이 서로 풀려서 금요일에 휴가를 쓰고 충주 집에서 빈둥되고 있다가 와이프가 충주 야시장에 다녀오자고 해서 잽싸게 출발하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하원하는 시간에 갑자기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충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까 충주누리 야시장이 충주시장 안에 있더라구요. 시장에서 시장의 번영을 위해 만든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또 검색을 해보니까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게시도 한거 봐서는 시청에서 주도해서 시의 번영을 위해 만든건가 하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많은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제가 또 블로그 초보답게 사진을 다 안찍었어요ㅎㅎㅎ;;) 제일 정면에 등갈비집이 보였는데 등갈..

인천 송현아에 다녀왔어요. 다들 송현아송현아 하길래 먼지도 모르다가 송현아가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의 약자더라구요. 아재는 이제 이런걸 잘 모른다는...ㅎㅎㅎㅎ;;; 와이프 생일이 저번주여서 미리 준비했던 지갑을 뙇! 주었는데 환불처리 당했습니다. 못생겼다는게 이유였어요. 제 나름 엄청나게 고민해서 선물했는데 까여서 맘이 좀 상했지만 본인이 원하는걸 산다는데 막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을 통해 송현아에 가서 본인이 사겠다는 제품으로 바꿨어요. 여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송현아에서 와이프 선물은 다 구매하고 나서 (피 같은 나의용돈 67만원......) 배가 고파져서 먹을것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저번에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발견한 ' 쉑쉑버거 ' 에 결정! 오전에는 비가 좀 오는가 싶더니 ' 쉑쉑버거..

어제는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돌아와서 방학이 끝났지만 집에 아이들과 와이프가 돌아오니까 사람 사는 집이 되기는 했네요 요새는 스테이크를 구워먹는 취미가 생겨서 유튜브를 보고 집에서 해 먹어보니까 나름 가격도 괜찮고 맛도 이정도면(?) 먹을만 해서 자주 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사진을 많이 찍어서 어떻게 만드는지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블로그나 기록을 남기는데 익숙하지 않을뿐더러 아직 스테이크 굽는거 자체가 좀 어리숙해서 허둥지둥 하다보니 완성본 사진 밖에 없네요. 스테이크는 보통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호주산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우는 비싸고 스테이크용으로 마트에서는 보통 많이들 팔지는 않는거 같더라구요. (재정상태도 가난하고...두꺼운 고기도 안팔아서) 실온에 잠깐..

영화 사자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 다음날인 8월 1일에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는 회사 동생과 같이 보았는데 희한하게 이 친구랑 보는 영화는 사바하.. 사자.. 흠.. 영화 사자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영화 사자는 압축하면 캐스팅과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캐스팅 ★★★★★) (음악 ★★★★★) 저는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캐스팅이 중요한 것이구나라고 느낌 영화가 몇 개나 있을까?라고 물어본 거 같습니다. 박서준, 우도환, 안성기 그 외에 다른 배우분들도 참 연기가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 영화를 캐스팅이라고 요약해서 말할 수 있었던 거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로 자칫 잘못하면 음산하고 무섭고 재미없는 영화가 되기 쉬운 오컬트 주제를 캐스팅으로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영화..

영화의 첫 포스팅을 엑시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엑시트는 오랜만에 혼자 보는 영화였습니다.(왕따는 아니고.. 와이프가 처가에 가서 방학입니다) 혼자 보는 영화는 역시 밤늦게 사람들이 별로 없을 때 집중하면서 봐야 제맛입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포스터 자체에는 재난, 탈출, 액션 영화로 표기했으나 포털사이트에는 코미디, 액션으로 나오네요 개봉 당일날 저는 관람을 했고요. 밤늦게 관람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꽉 차있지는 않았으나 적당히 차 있었습니다. 영화의 후기에 앞서서 인상 깊었던 것은 임윤아의 재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녀시대의 윤아가 아닌 배우 임윤아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게 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 에서의 임윤아를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
첫 글은 나의 소개라고 할까... 유난히 튀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난 성격도 아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고(내 생각이지만) 생각하지만 아 우주남아 이러면 나쁜 기억보다는 착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우주남아는 우리 주변에 남편 아빠라는 뜻이다. 그냥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사람을 주저리주저리 풀어서 썼다. 먼가 혼자 지으면서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걸로 해야지 했는데 나름 만족한다. 나는 그냥 우리 사회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남편이자 아빠이다. 어느 순간 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남편 아빠가 되어있었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뒤돌아봤을때 그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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