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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남아(나)는 ?

우주남아 2019. 8. 1. 18:58

첫 글은 나의 소개라고 할까...

 

유난히 튀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난 성격도 아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그런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고(내 생각이지만) 생각하지만 

아 우주남아 이러면 나쁜 기억보다는 착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우주남아는 

우리 주변에 남편 아빠라는 뜻이다.

그냥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사람을 주저리주저리 풀어서 썼다.

먼가 혼자 지으면서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걸로 해야지 했는데 나름 만족한다.

 

나는 그냥 우리 사회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남편이자 아빠이다.

어느 순간 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남편 아빠가 되어있었다.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뒤돌아봤을때

그때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했다.

 

블로그 자체도 처음이고 글을 쓰는 거 자체도 처음이다.

어려서 부터 글을 쓰고 있는게 너무 어려웠던거 같다.

그리고 항상 새로 시작하는 것들의 시작은 너무 어려웠다.

이 글을 쓰면서도 어렵다. 지웠다가 썼다가 다시 지웠다가 썼다가..

매일매일 쓰지는 못 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나의 일상을 

사진과 글을 통해서 나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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