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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생일때 와이프와 싸우고나서 이야기도 잘 안했었는데 

광복절이 지나고 서로 사과는 안했지만 어렴풋이 서로 풀려서 금요일에 휴가를 쓰고 충주 집에서 빈둥되고 있다가 

와이프가 충주 야시장에 다녀오자고 해서 잽싸게 출발하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하원하는 시간에 갑자기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충주로 출발했습니다.

충주누리 야시장 무대 

도착해서 보니까 충주누리 야시장이 충주시장 안에 있더라구요. 시장에서 시장의 번영을 위해 만든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또 검색을 해보니까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게시도 한거 봐서는 시청에서 주도해서 시의 번영을 위해 만든건가 하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에 많은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제가 또 블로그 초보답게 사진을 다 안찍었어요ㅎㅎㅎ;;)

등갈비집 사진 하나 건졌네요ㅎㅎ;

제일 정면에 등갈비집이 보였는데 등갈비집이 제일 크고 제일 좋은 자리에 있는거 봐서는 제일 장사가 잘되는거 같아요. 실로 사먹어 봤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육전과 튀김집에서 사온 새우튀김 고추튀김

대체적으로 가격이 크게 비싸지도 그렇다고 싸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튀김은 맛있었는데 조금 느끼했어요. 육전은 새콤하고 양파와 야채를 줘서 아삭한 느낌도 좋았습니다.

 

사실 저희가 충주에 온 이유는 야시장이 아니라 바로 라이트월드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라이트 월드인데 너무 일찍 도착하면 여름날이 밝아서 야시장에서 허기로 채우고 시간좀 때우려 간거였죠.

 

충주 야시장이랑 라이트 월드에 거리는 얼마 안걸렸어요 한 10분? 그 쯤걸린거 같아요.

멀리선 본 충주 라이트월드 외부모습

멀리선 본 라이트 월드에 모습입니다. 반짝반짝 거리는게 충주누리 야시장 갔따가 늦게 도착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라이트 월드 정문에서 아들

아들이 입구에서 번쩍번쩍하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오길 잘했다고생각했어요.

 

정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라이트월드 내부 사진 1
라이트월드 내부 사진 2

 

이렇게 둘러보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집으로 오는 길에도 불빛이 많았어요. 역시 라이트월드 

돌아가는 길 / 각종 동물과 티라노
각종 곤충이 모여있는 공원
곤충보고 좋아하는 아들

여기 안들리고 나갔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아이들이 곤충 이름부르면서 계속 돌아다녔는데 무대 가운데에는 여기에 전시한 곤충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 판넬들이 있었구 주변에는 곤충들을 잘 전시해서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은 장소였어여.

 

여기까지 보고 나니 거진 다 둘러보고 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저 날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도 있지만 와이프랑 무언의 화해를 한것이 제일 좋은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와이프는 화해 안했을지도...)

 

충주에 있는 라이트 월드!! 저녁에 가셔야 하는 가기전에 충주누리 야시장!!

충주에 들릴때 한번 가시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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